가슴재수술,美 성형외과 주목

한 성형외과의 가슴재수술방법에 미국성형외과학회가 주목하고 있다. UBA성형외과&외과 박성철 원장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2 미국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 분야에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연설자로 초청을 받아 ‘겨드랑이절개로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재수술’에 관하여 발표했다.

가슴재수술은 기존의 보형물과 이를 싸고 있는 피막을 동시에 제거한 다음에, 새로운 보형물을 넣는 것이 원칙인데 내시경 수술의 발달로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이러한 시술들이 가능하게 됐다.

박성철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슴재수술의 원인으로 구형구축과 윗볼록, 아래로 과도하게 처져서 재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분들이 흉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다. 이러한 경우 위의 방법으로 겨드랑이 절개를 한 후에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박리를 하면 추가 흉터 없이 효과적으로 재수술하여 재수술의 원인을 교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가슴수술이 가장 많이 시술되어지는 미국. 가장 많은 성형외과의사가 모이는 가장 큰 학회에서의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성형수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 원장은 “미국 성형외과의사들도 한국 성형수술이 아시아권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성형수술의 수준을 인정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한국 성형외과의사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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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211/h20121116123950845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