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전후, 검사와 꾸준한 관리 필요[뉴시스] | ||
작성자: UBA (175.♡.162.169) | 등록일: 11-10-24 10:04 | 조회수: 2,644 |
연예인들이 특히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시상식이다. 레드카펫 위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면서 무명이나 신인이 일약 스타로 부상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노출이 많은 여배우들이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가슴이 푹 파인 드레스를 입고 고고하고 당당하게 서 있는 여배우들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도 하고, 여성들에게는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성들에게 가슴은 콤플렉스가 되기도 하고, 자신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대다수가 가슴성형에 대해 고려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은 가슴의 크기나 모양에 대해서만 생각할 뿐, 가슴 성형 시 꼭 필요한 유방 검사에 대해서는 알아보는 이가 드물다. 가슴전문병원 UBA성형외과&외과 박성철 원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선진국에서는 가슴성형 전후로 유방 검사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가슴성형 시술을 받기 전에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MRI 등에 이르기까지 필수 검사 항목을 지정해 권고하고 있다”면서 “수술 후에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초음파나 MRI를 찍을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가슴성형 수술시 유방 정밀 검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유방 검사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박 원장은 “가슴성형 전에 실시하는 유방암 검사로 암이 발견되어 유방성형이 아닌 유방절제술을 받는 경우도 있고, 수술 후 부기가 빠지면서 혹이 만져지는 증상으로 유방암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가슴 깊은 곳에 있던 혹이 보형물 위에 얹어지면서 만져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박 원장은 “보형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혹이 발견돼 제거를 하면 보형물의 손상 또는 혹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구형구축 등이 유발 될 수 있다”면서 “혹이 큰 경우에는 혹의 부피만큼 조직의 결손이 생겨 부분적인 함몰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에 검사를 해서 혹이 있다면 혹을 제거한 후에 가슴성형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UBA성형외과&외과는 가슴성형과 더불어 가슴의 건강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유방암과 같은 가슴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유방 전문 초음파와 유방 촬영술 기계를 도입하고 전문성을 확대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행복을 찾기 위해 가슴 성형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일단 가슴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유방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술을 받은 후에도 매년 꾸준한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터짐 현상, 구형구축의 유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바로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148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