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유방암 발병 증상 초기 자가검진법은 ? | ||
작성자: UBA (183.♡.130.163) | 등록일: 10-06-17 15:11 | 조회수: 1,747 |
.유방암은 초기에 대부분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더욱 심각한 질병이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유방암을 초기에도 발견할 수 있다.
3일 유방 관련 치료의 대학 병원급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남유바성형외과&외과 토탈유방클리닉 김지아 원장을 통해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 자가검진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은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김 원장은 "암이 진행돼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려면 최소한 1cm이상 커져야 하는데 이 경우는 유방암이 이미 진행된 것"이라며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에도 정기적으로 유방전문의의 진찰과 유방 촬영술 및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짜지 않고도 저절로 옷에 묻어 있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유방암 가능성이 있으니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 원장은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호르몬 이상이나 위장약과 같은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종양, 유관 확장증 같은 질병일 경우가 많지만 한쪽 유방에서 여러 개의 유관이 아닌 하나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현상도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상은 상체를 숙이거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두가 딸려 들어가거나 유두 주위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헐어서 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는 경우도 의심할 만하다. 김 원장은 "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거칠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유방암에서 볼수 있는 증상이며, 겨드랑이나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원인 일수도 있으니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하루 빨리 유방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사바로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18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