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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여성 유방을? 어떻게 해야할까[이델리 기사]
                  작성자: UBA (175.♡.162.169) 등록일: 11-10-19 14:55 조회수: 1,466
                  사춘기 남학생들 중 유난히 친구들보다 유방이 크다고 걱정하는 학생들이 있다. 몸은 말랐는데 유방이 유난히 크다면 사춘기 남학생들에게는 걱정거리일수도 있다. 교실 안에서 체육복 등을 갈아입을 때 자기 위축을 불러올 수 있고 상태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에도 별로 좋을 수는 없다.

                  보통 남성의 유방이 큰 경우는 ‘여성형 유방’으로 유방조직이 증식을 한 경우가 많다. 보통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많아져 변화가 일어나는데 20세가 되기 전 대부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UBA성형외과&외과 토탈유방클리닉의 박성철 원장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치료법으로 항에스트로겐 등 약물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청소년기는 한창 성장할 때이기 때문에 이런 약물치료는 추천할 수 없다”며 “유방 증식이 계속된다면 가슴 속 지방을 뽑아내는 지방흡입을 하거나 유선을 제거해주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박 원장은 “시술 자체는 미세한 구멍으로 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남성적 가슴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이어린 유아들에게도 유방이 커지는 현상이 때때로 나타나는데 태반 속에서 산모의 에스트로겐 영향을 받은 경우다. 박 원장은 “이런 경우는 보통 2~3주후에는 없어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한다.

                  여성의 경우는 10대 중반 성장기 어린 나이에 유방에 혹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섬유선종이라는 단순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 박 원장은 “보통은 암이기 보다는 양성 종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유두 근처에 생기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면서도 “하지만 유방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절제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암이 아닌 양성종괴라면 정상 유방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시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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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606&newsid=01515366593161784&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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