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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고기를 먹으면 암퍼진다 ? 속설 믿으면 치료만 지연
                  작성자: UBA (183.♡.130.163) 등록일: 10-06-18 15:32 조회수: 1,585

                   -유방암에 효과적인 음식 베스트10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 바로 유방암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유방암은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데 있어, 식습관이 서구화된 것을 그 원인으로 찾는 이들도 많아 음식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UBA 성형외과&외과(구 강남유바성형외과&외과) 김지아 원장은 유방암 발생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킨다는 식품 몇가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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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원장은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유방암 발생률을 낮춘다. 실제로 유방암 세포를 배양할 때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주입하면 유방암 세포 증식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또 유방암 예방 뿐 아니라 폐경기 증상까지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최근에는 상황버섯, 차가버섯 등이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데 좋다는 임상 결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마늘, 생강, 녹차, 브로콜리 등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실험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물질들은 완벽하게 암을 예방한다거나 치료효과가 있다고 확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항암치료 시 식이요법이 꽤 중요하다는 것은 입증됐고 이 같은 물질들은 암성 피로(cancer-related fatigue)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유방암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이다.

                  김 원장은 “고기를 먹으면 암이 퍼진다는 루머를 믿고 고기를 먹지 않고 야채 위주의 식사만 하는 경우 단백질이 부족해 체력 회복이 더디고 면역력이 떨어져 치료가 지연되거나 세균 감염의 위험성까지 생긴다”며 “총 지방 섭취는 줄여야 하지만 적절한 고기 섭취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물론 이러한 식습관의 교정과 함께 유방 검진(유방 초음파 및 촬영술 검사) 및 의사의 정기적 진찰 또한 꼭 필요한 부분임을 설명한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은 음식물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많다. 또 설사나 변비, 복통, 복부 팽만감에 시달려 더 음식물을 멀리하게 되고 급기야 항암화학요법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김 원장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한다. 또 탄산수를 조금씩 자주 복용하는 것이 구토나 구역질에 효과가 있다. 입안에 레몬이나 민트, 벌꿀을 머금고 있으면 입맛이 회복될 수도 있고 가능하면 음식을 조리하는 곳에서 멀리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주의점까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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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osen.mt.co.kr/article/G10060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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